[간단리뷰] 롯데정보통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Tea time for only me. 휴일 오후,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흥겨운 음악에 따스한 차, 잉여를 낭비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타이밍이다. 심리학 관련한 논문들을 읽다보니 나와 주변의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다시 한 번 곱씹어 돌아볼 때가 있다. 여전히 재밌는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자본을 좋아하면서도 정작 자본에 대해서 알려고하는데는 무척이나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는데는 일정 부분 공감한다. 그렇다고 과정 없는 결과는 없는데 말이다. 인정한다. 매우 어렵다. 아마도 망망대해에서 제대로된 지도와 나침반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방향을 찾고 나아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게다가 인간은 원래 그렇게 머리를 집중해서 쓰고 살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 (참고 : 생각에 관한 생각-다니엘 카네만.. 더보기 Bye, 맞춤셔츠 전문점, 새빌로우. 10년 정도 자주 애용했던 곳이니, 단순히 셔츠를 주문해 입는 것 이상의 정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최근에 주문한 셔츠는 실망을 넘어 절망 수준이다. 이럴꺼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맞춰입을 이유가 없다. 단골집 하나를 지웠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