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을 구독하면서 좋은 것들 중에 하나는 이렇게 감동적인 만화책을 추천 받을 수 있다는거?
만만하게 보다 울컥했다. 글을 한 동안 안쓰다, 기억을 붙잡아두기 위해 뭐라도 적어야지 할 만큼.
뭐랄까, 남의 인생 이야기들을 옅보다 끝에서는 너의 생은 어떠한가라고 묻는 느낌이랄까.
별 아픔도 어려움도 없는 평범한 삶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마도 피하거나 외면해온 결과였었다.
그래, 그림을 그려야할 때가 오고 있다.
시사인을 구독하면서 좋은 것들 중에 하나는 이렇게 감동적인 만화책을 추천 받을 수 있다는거?